‘모린꼼뜨마랑’ 후즈넥스트 ‘성공작’

보끄레머천다이징, 12개국서 13만 유로 수주

2010-03-05     홍영석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창구)의 글로벌 브랜드 ‘모린꼼뜨마랑(MORINE COMTE MARANT)’이 후즈넥스트(WHO’S NEXT)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월26일부터 2월1일까지 파리 엑스포 홀에서 개최된 후즈넥스트 홀 4의 프라이빗 존(Private Zone)에 출품, 유럽 및 중동, 아사아권 등 12여 개국 바이어들로부터 약 13만 유로(약 17만 달러)의 수주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것.


3번째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모린꼼뜨마랑’은 2009 F/W 컬렉션으로 지난 두 번의 전시 참가 경험과 바이어들의 니즈 분석을 바탕으로 133개 모델을 선별해 출품했다. 기존 ‘모린꼼뜨마랑’의 간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과 더욱 캐주얼한 스타일, 그리고 매 시즌 새로운 시도의 스타일을 찾는 바이어들의 니즈를 반영했으며 기존 출품했던 국내 ‘올리브데올리브’ 컬렉션을 중심으로 ‘온앤온’의 베스트아이템 및 해외 바이어 테이스트에 맞도록 준비된 별도 컬렉션을 일부 포함했다.
특히 기존 대비 보다 다양한 라인의 컬렉션을 마련하고 수출가격을 조정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모린꼼뜨마랑’만의 노하우를 마련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기존 바이어들의 오더 진행률이 90% 이상이었으며 중동 지역의 바이어들은 지난 2008 F/W 컬렉션의 우수한 판매 결과를 바탕으로 100% 재구매를 위해 ‘모린꼼뜨마랑’의 부스를 방문하는 기록을 남겼다는 후문. 또 각국의 바이어들은 ‘모린꼼뜨마랑’의 독특한 컨셉과 탁월한 컬러 감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자신했다.


한편 보끄레머천다이징은 해외시장을 위하여 ‘모린꼼뜨마랑’이라는 별도 BI를 마련해 지난 2008년 1월부터 이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또한 미국, 영국, 스페인, 벨기에, 러시아 등의 국가에 대한 파트너, 세일즈 에이전트 발굴 작업과 함께 주요 전시회 참여를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