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협관 천연섬유 코튼 우수성 알려

2010-03-09     한국섬유신문
대한방직협회(회장 김형상)가 미국면화협회 후원으로 최신 코튼 신제품들을 제안한다.
방협은 회원사에서 생산된 원단들을 집중 전시해 천연섬유 코튼의 우수성을 강조, 수요창출에 이바지 할 것을 목표했다.
올해 UN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석유를 원료로 하는 합성섬유의 사용을 지양하고 친환경 천연섬유의 사용을 적극 권장코자 2009년을 ‘세계 천연섬유의 해’로 정했다.

이에따라 방협은 천연섬유의 85% 이상을 함유한 친환경 섬유로, 코튼의 우수성을 집중홍보하고 나섰다. 코튼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한다. 매년 토지로부터 생산, 수확되는 코튼은 1에이커당 코튼 생산시 이산화탄소를 연간 22.7톤 흡수하고 산소를 16.5톤 방출한다.

코튼은 생분해 리사이클이 가능하다. 일반 합성섬유는 사용 후 폐기시 분해가 되지 않아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나 코튼은 폐기시 생분해가 되어 자연계에 리싸이클이 이루어진다. 코튼은 미국 식약청(FDA)이 식품으로 인정했다. 미국 식약청(FDA)에 의해 식용작물로 분류되어 콩, 옥수수 등 다른 주요 식용작물들처럼 엄격한 규정 하에 재배된다. 미국에서는 코튼씨드(종자)로 고급 식용유와 샐러드유를 만들고 코튼 린터(Linter)로는 수프를 만들어 먹고 있다. 의약품, 화장품 재료로도 사용된다.

방협관에서 전시, 홍보될 코튼제품은 가희·경방·국일방적·동방생활산업·동일방직·방림·삼일방직·전방·풍안방직 등 9개 회원사에서 생산된 최신 코튼 원단들이다. 전시아이템은 고품질 코튼 원단과 친환경 오가닉 코튼으로 세라믹피치스킨, 효소가공, 고광택 가공, 흡한 속건 가공 등 다양한 후가공 처리 원단. 혼방 소재로 코튼/텐셀, 코튼/모달, 코튼/레이온, 코튼/실크, 코튼/벰부(대나무 섬유) 등 모든 섬유 소재와 혼방이 가능한 코튼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코튼 혼방 제품, 데님과 니트등 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