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크리스티’ 매출 활황
외곽 매장도 27%대 신장
2010-03-12 한국섬유신문
세정과미래(대표 박이라)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크리스.크리스티’가 전국적인 매출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최근 ‘크리스.크리스티’는 그간 매출강세 지역인 서울·경기·부산 이외에 타 지역에서도 매출 호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들어 울산·창원·전주 등에서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들 지역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7%대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브랜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워주고 있다.
‘크리스. 크리스티’의 정승원 전무는 “롯데본점·강남·부산, 마리오아울렛 등 다양한 유통망에서 월 1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 외 지역 매장은 매출이 크게 연동되지 않아 고심했다. 하지만 무분별한 할인이나 기획 상품제작보다는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알리는 것에 주력했다. 또한 ‘크리스.크리스티’가 수입 브랜드처럼 고가의 이미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좀 더 지방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매장오픈 시 다양한 지역 광고 및 매장 이벤트 등을 지속한 결과 이제는 ‘크리스.크리스티’의 브랜드 밸류가 지방 매장까지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출을 견인하는 주요점들의 지속적인 활약과 최근 다양한 지역 매장들에서 매출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크리스.크리스티’는 올해 총 55개 매장에서 2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