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여성복 S/S 출발 좋다

‘아나카프리’‘XIX’ 유통확보 순항…매출실적 호조

2010-03-16     김현준
데코(대표 박성경)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들의 상반기 출발이 호조를 보여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최근 ‘아나카프리’와 ‘엑스아이엑스(XIX)’는 2월과 3월 상반기 MD에 각각 8개 매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상반기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시동을 걸었다.

‘아나카프리’는 지난 2월과 3월 롯데 영플라자점을 비롯 총 8개 매장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 2월 초 대전 패션월드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청량리, 상인, 대구, 광주 그리고 김포스카이를 오픈했고, 오는 20일에는 엔터식스점에도 입점한다.
특히 롯데 영플라자점은 지난 10일 오픈해 오픈 당일 1억500만원이라는 높은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외에 지난 달 초 오픈한 대전 패션월드점은 1달 동안 5000만원대 매출로 선전을 펼쳤고, 2월말 오픈한 롯데청량리점의 경우도 일평균 200만원대의 지속적인 매출을 올리며 조닝 내 조기안착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엑스아이엑스(XIX)’ 역시 올 상반기 MD에 롯데 6개점 외 현대, 신세계까지 총 8개 매장을 확보했다.
현재 2월 초 오픈한 현대 신촌점은 일매출 300만원대를 꾸준히 기록하며 조닝 상위권에 포진해 있고, 지난달 27일 오픈한 롯데본점은 오픈 당일 6000만원대의 높은 매출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