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면화협회 ‘패밀리룩 디자인 공모에 도전하세요’
2010-03-23 한국섬유신문
본선 진출 팀 캣 워크 기회 주어져
미국면화협회(한국대표 박윤근)가 5월 14일 코튼데이를 겨냥한 ‘패밀리룩 공모전’을 개최 한다.
인간과 가장 친한 섬유 코튼의 따뜻하고 포근한 이미지와 자연 친화적 소재의 특성을 살릴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패밀리룩’을 기본컨셉으로 기존의 패밀리라는 개념이 가족에만 한정되는 인식에서 탈피, 친구와 동료, 애완견 등도 모두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밀리’ 개념을 제안했다. ‘패밀리룩’에 관심이 있고 2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자연친화적인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패턴, 컬러, 액세서리가 부각된 스케치 작품을 스캔해서 이메일(contest@cottonday.co.kr)을 통해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이번 ‘패밀리룩’ 공모전은 개성 있는 팀과 작품을 우대하며, 대상 1팀에 상금 100만원, 금상 1팀에 70만원, 은상 1팀에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코튼상 7팀에게는 참가팀 전원이 디자인한 패밀리룩을 증정한다.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코튼데이의 사전 행사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 본선 진출 팀은 본인들이 디자인한 작품으로 코튼데이 행사 당일 가족들과 함께 캣 워크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최종 심사와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코튼데이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면섬유의 편안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섬유산업의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매년 열린다.
한국은 매년 5월 미국면화협회와 대한방직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코튼 데이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면과 가족의 이미지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션-정혜영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코튼데이 행사 당일 션-정혜영 가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함은 물론 직접 제작한 패밀리룩을 입고 캣워크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