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텍스타일대전’ 업그레이드

2010-03-22     전상열 기자
섬유산업연합회 경진대회
텍스타일디자인협과 통합


섬유제품 고급화를 겨냥한 젊고 유능한 텍스타일 디자이너 발굴과 지원이 보다 강화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이를 위해 자체 텍스타일경진대회를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회장 이수철)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텍스타일디자인대전과 통합 개최키로 했다.
텍스타일 디자인 통합 개최는 지자체 및 개별업체의 자체 공모전 증가에 따라 응모자 분산 및 행사의 중복성 문제와 우수 디자이너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 미흡 등을 보완키 위한 것이다.
섬산련은 양 기관이 공모전을 통합 개최함에 따라 앞으로 행사의 효율성 제고와 텍스타일 디자인 개발·육성에 가속도를 더할 방침이다.

특히 텍스타일 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대전 수상작품과 각 지역 개최 경진대회 수상작품 및 기성 텍스타일 디자이너 작품을 섬유비즈니스 전시회 Preview in Seoul에 참가시켜 소재와 패션업체에 판매하는 등 텍스타일디자인 상업화 지원에 나선다.
또 대통령 상 수상자를 비롯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작품 출품자들을 대전 추천 디자이너로 위촉과 동시에 Indigo 하임텍스타일 등 해외 유명 텍스타일디자인 전시전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업그레이드 된 대한민국 텍스타일대전은 4월 초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