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극복형 마케팅 주효

‘솔루스·제니스옴므’ 알뜰 고객몰이

2010-03-25     이충희

▲ 솔루스
뇌성(대표 김기복)의 ‘솔루스’ ‘제니스옴므’가 올 들어 합리적 가격대로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는 ‘불황극복형 마케팅 전략’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솔루스’는 3월 들어 전년대비 22% 외형신장을 보이고 있다. 수트 타켓층을 위해 디자인을 젊게 풀었고 홈플러스 10주년에 맞춰 행사 및 가격인하를 단행해 알뜰구매층을 불러 모으고 있다.


‘솔루스’는 홈플러스 안산, 작전, 의정부, 청주, 시화점에서 7천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230억을 목표로 총6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뇌성측은 밝혔다.
‘제니스옴므’는 30대 초반의 슬림한 14만8000원대 수트가 히트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 들어 노원세이브존, 상동세이브존, 대전홈플러스, 중동홈플러스 4개점을 추가로 오픈했다. 이 브랜드는 서울 수도권 캐릭터캐주얼 주요상권지역을 대상으로 대형점 입점을 추진한다. 09년 목표는 70억 원으로 설정하고 총 15개점을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