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한 목소리

섬산련 역대 회장·회장단

2010-03-30     전상열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26일 김각중 장치혁 장익용 박성철 등 역대 회장 초
청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미국 발 금융위기에 따른 수출 내수 등 섬유산업 전반에 걸쳐 현안과 애로를 점검하는 한편 섬유인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역대 회장들과 회장단은 ▲기능인력 부족과 고임금 등으로 인한 산업공동화 ▲범용품 위주의 생산구조 고착화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기술 섬유분야로 생산구조 전환 지연 ▲지속적인 대외무역 악화 등 주요 현안에 인식을 같이 했다.
또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과 관련 ▲스트림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위한 R&D 투자촉진과 해외 마케팅 강화 ▲한미FTA비준 ▲남북 섬유산업 협력 ▲지식기반 신섬유 개발 촉진법 제정 등 현안문제 타결이 시급하다고 입장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