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바’ 에코 슈즈 첫 선

금강제화 국내최초 천연 라텍스 제품 개발

2010-03-30     김효진
금강제화(대표 신용호) ‘랜드로바’가 봄철 나들이에 제격인 천연 라텍스로 만든 에코 슈즈
를 새롭게 선보인다.
라텍스란 가공되지 않은 천연고무로 발포과정에서 수천만 개의 공기방(AIR-CELL)이 생겨 탄력성과 통기성(공기의 순환)이 탁월하고 향균·향취성과 미끄럼방지 기능을 갖췄다.
이에 ‘랜드로바’는 라텍스를 고체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천연 라텍스 제품제작에 성공했다.
라텍스 95%이상 함유된 슈즈는 두가지 스타일 8개 디자인으로 중창이 없는 편안한 착화감과 충격을 흡수하는 효과로 모든 연령층에게 어필할 계획.

또 독특한 패턴과 트렌디한 요소가 가미되어 캐주얼한 옷차림에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
류재욱 과장은 “SFFA 서울 컬렉션 쇼 주제로 save the earth가 선정됐고, 통계청 조사결과 인기있는 산업 군으로 녹색상품이 떠올랐다”며 “친환경 화두에 맞춘 라텍스 제품의 인기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랜드로바’는 독일의 인증기간에 ECO 인증서를 신청하고 심사 중에 있다.
ECO 인증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며 환경 오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제품에 한해 부여되는 친환경 인증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