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화섬 ‘CORDURA® Colorlock’ 개발

650D 사용 SM당 중량 10∼12g 불과
배낭 아웃도어 신발용으로 상품화 각광

산업용 원단 글로벌 리더 이조화섬(대표 안경수)이 인비스타 CORDURA® Brand를 이용, 배낭·가방·아웃도어·신발용 선염원단 ‘CORDURA® Color lock’을 새로 개발하고 판매에 나섰다.
선염원단 CORDURA® Color lock은 지난 1월22일 열린 2009 동계 아웃도어 리테일러(OR ) 박람회 인비스타 부스에서 선보여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혁신 기능의 차세대 산업용 원단이다.
CORDURA® Color lock 원단은 강렬한 햇빛이나 산업용 세탁시 고온에 노출되더라도 내오염성과 내구성, 견뢰도 면에서 뛰어난 기능을 지닌다. 이조화섬은 우수한 기능 발현을 위해 인비스타의 독점 기술인 선염 나일론(SDN, solution-dyed nylon) 공정을 활용했다.
이 공정은 섬유에 영구적으로 색상을 입히기 때문에 후 공정이 필요없다. 이 때문에 CORDURA® Colorlock 원단은 앞으로 후염원단을 빠른 속도로 대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CORDURA® Color lock 원단은 650데니어 플랫을 사용, 도비·트윌· 레인보우 패턴 등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에 7가지 색상으로 제안됐다.
또 평균 중량이 sm 기준 10-12g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다. 일본 OKANO Trading Company가 CORDURA® Colorlock 원단을 이용해 만든 첫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조화섬은 지난 91년 설립된 산업용 원단 전문업체다. 2001년부터 인비스타 CORDURA® Brand 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생산된 원단은 가방· 텐트· 군수용품· 오토바이 재킷· 아웃도어 의류 등 중공업 및 경공업 제품으로 사용된다.
한편 인비스타 CORDURA®’ Brand는 마모·찢김·손상에 강하는 등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이 부문 대표 브랜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걸쳐 여행용 가방·배낭·부츠·군용품을 비롯 기능성 의류 등으로 다양하게 상품화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