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고감도 단골 흡수
[이슈샵]‘헤지스’ 원주점
2010-04-01 김효진
지난해 2월 오픈한 헤지스 원주점은 밝은 내부조명과 2층까지 꾸며진 외관이 눈에 띈다. 1층부터 3층까지 264.46㎡(구 80평) 규모로 화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곳곳에 장착된 부분 조명이 제품을 돋보이게 하며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의 고객층을 겨냥, 철저한 서비스 정신과 제품 구성을 앞세워 많은 고객들을 흡수하고 있다. 최근 직장인들의 캐주얼웨어 강세를 바탕으로 여성보다 남성 제품의 비율을 높였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을 비롯 주부 고객층의 세세한 니즈를 배려하고 반영하기 위해 시즌 신상품 및 수선품 입고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한번 내점한 고객들은 모두 이곳의 단골 고객이 될 정도.
새봄을 맞아 자켓류와 셔츠 판매에 주력하며 상대적으로 런칭시기가 짧은 잡화, 액세서리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규승 사장은 “원주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신규브랜드로 LG패션 제품을 믿고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다”며 “세련된 고감도 패션을 추구하는 젊은 직장인을 비롯 신규고객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