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亞 지역 수출 청신호
의산협 지원 CHIC2009 출전사
2010-04-09 전상열 기자
아르테인터내셔날 등 국내 의류업체 12개사가 중국 국제 복장 액세서리 박람회(CHIC2009)에서 3300만 달러가 넘는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앞으로 중국 및 아시아지역 시장진출과 수출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의류산업연합회(회장 이인성)가 288㎡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 이번 CHIC 2009에 21개국 800여개가 넘는 유망 브랜드가 참가했다. CHIC 2009는 세계 패션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동양 최대의 메이저급 패션 의류 및 패션 액세서리 국제박람회다. 지난 9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의산협 이인성 회장과 김용복 부회장이 한국관을 방문해 참가업체들을 격려했다. 또 이들은 아시아의류연합회(AAF) 회원국 회의에 참석, 아시아 의류산업의 공동이익 창출과 AAF 회원국간 정보교환 및 양자·다자간 교류협력 등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