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쉽 스토어 ‘MCM HAUS’ 화제

‘골드라인·콜라보레이션’ 리바이벌 주목

2010-04-15     김효진
성주그룹(대표 김성주) ‘MCM’이 지난 3월 31일 청담동에 플래그쉽 스토어 MCM HAUS를 오픈, 주한 독일 대사를 비롯 주한외국인 대사, 독일계 CEO, 경제계 주요 인물들과 세계적인 톱 모델 코코 로샤, 김혜수, 이다해, 션 등 약 300명 규모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다.


‘MCM’ 아이덴티티를 살린 본관은 1층과 2층 297.52㎡(구 90평) 규모로 Brass Plate (브라스 플레이트) 형상을 이용해 디자인됐고, 화려한 색채감의 주차타워는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현대미술에서의 공간 디자인을 보여준다.
이번 오프닝 행사에서는 유니크한 골드라인 런칭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골드라인은 견고한 장인정신과 하이테크놀러지를 접목시킨 크로커다일, 뱀피의 최고급 소재와 친환경소재 안감을 사용했다. 클러치·트레블 데스크·하드 러기지·브리프 케이스의 제품은 독특한 섬세함과 예술성이 돋보인다. 특히 행사장 내 작업실을 재연하는 부스를 설치, 장인의 손끝에서 핸드백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시연회가 진행됐다. 또 자동차·바이크 등 콜라보레이션 리바이벌을 통해 다이나믹하고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남정윤 과장은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의지로 MCM HAUS를 오픈했다”며 “명품 브랜드로의 입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끝없는 도전정신을 보여 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