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비’ 중국시장 공략 박차
인디에프, 상해 구광백화점에 1호점 오픈
2010-04-15 김현준
인디에프(대표 김기명)의 계열 브랜드 영 캐릭터 캐주얼 ‘예스비’가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예스비’는 지난 10일 중국상해 구광(久光)백화점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영업에 돌입했다. 구광백화점은 중국 내에서 최고급 백화점으로 분류되는 점포로, ‘예스비’는 입점을 위해 그간 약 10개월 이상의 현지 시장조사를 거치며 사전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어서 오는 15일에는 파리춘티엔(巴黎春天)백화점에도 2호 매장을 오픈한다.
‘예스비’는 중국 현지의 치열한 영캐주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 전개 차별화 전략을 진행해나간다. 바로 일류 백화점 위주로 매장오픈을 진행해, 고급 여성복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인지도를 확대해 중국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스비’는 중국 시장공략을 위해 그간 준비 작업을 꾸준히 해온 만큼 연말까지 10여개 매장을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0억원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