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브랜드 ‘컬러백’ 인기몰이
2010-04-20 한국섬유신문
파스텔톤·다양한 소재 접목
수입 브랜드의 화사한 컬러백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비비드룩 유행과 더불어 핸드백 시장에도 옐로우·에메랄드·핑크 등 파스텔톤 컬러가 강세를 보이며 핫섬머를 겨냥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마크제이콥스’는 스탬라인을 퀼팅 메탈릭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 메탈릭 가죽과 브랜드 고유의 퀼팅으로 기존의 클래식함에 화려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도금된 메탈릭 장식, 자물쇠, 체인 등의 디테일은 빈티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고야드’는 마카쥬 시연회를 기념해 리본문양을 개발한 리미티드 시리즈를 출시한다. 5월 9~10일 양일간 진행 될 시연회는 전문적인 마카쥬 상담과 작업과정을 직접 보여줄 예정. 리본문양 마카쥬는 행사기간 5월 9일부터 9일동안한정적으로 진행돼 ‘고야드’의 특별함을 부각시킨다.
▲ 왼쪽부터 마크제이콥스, 고야드, 낸시곤잘레즈 | ||
‘낸시 곤잘레즈’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컬러 감각이 돋보이는 이그조틱 볼링백을 제안한다. 양옆의 플리츠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금속 장식을 배재해 세심한 디테일이 고급스럽다. 기존 악어백보다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수입브랜드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컬러, 다양한 소재를 통한 아이템들의 선전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