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웨어 전략 판촉전 ‘주목’
‘디자인·기능성’ 극대…매기 진작
2010-04-22 한국섬유신문
‘아디다스·푸마·헤드·리복’ 등 대형 스포츠社들이 차별화된 디자인의 기능성 러닝웨어를 전략적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즌 매기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통기성을 극대화한 수퍼노바 라인을 선보였다. 티셔츠·팬츠·자켓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적당한 피트 스타일로 근육을 지탱, 운동효과를 높였다.
‘푸마’는 롱 슬리브 하프 집 후디를 출시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러닝티셔츠로 후드와 손가락을 낄 수 있는 소매가 있어, 환절기 체온 유지에 적합하다.
‘헤드’는 마프 부착 웜업 점퍼를 선보였다. 분진 차단율 80% 이상의 고기능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마스크 겸용 스카프가 부착돼 황사의 미세먼지를 막아줘 인기다.
‘리복’은 온더무브 심리스 브라탑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봉제선이 없어 활동이 자유롭고, 은은한 자카드 무늬 및 끈 조절 가능한 T자 스트랩 끈으로 스타일을 살렸다. 또한 세미 부츠컷 스타일인 CDS 피나클 피트니스 팬츠의 경우 밑단 양 옆 지퍼로 실용성·패션성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리복’ 이나영 이사는 “운동복 선택 시 적당한 피트감이 있는 제품이 좋다”며 “바른 자세인지 확인 가능하고 근육을 적당히 조여줌으로써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