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百 이어 마트도 역신장

1/4분기 매출급감…5월 기대

2010-04-27     한국섬유신문
전체적인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 이마트 남성복 매출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남성복 1/4분기 매출이 -7.9%로 역신장한 가운데 ‘티엔지티’ ‘빌트모아’가 두 자리로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아르페지오’ ‘브렌우드’는 한 자리수로 하락을 기록했다. ‘크리스찬오자르’는 2.1% 소폭 감소했다. ‘타운젠트’는 전년동분기 대비 14개점이 늘어나 자연발생적으로 4.4% 나홀로 신장을 나타냈다.

남성복은 올 들어 1월 달만 11%로 신장을 기록했고 2월 -24%로 급 하락 추세를 보였다. 이 같은 추이는 전년 2월에 포진되었던 설 연휴가 1월로 이동했고 평년기온이 상승해 겨울상품 소진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월에는 10.8% 감소해 점차 감소폭을 좁혀가고 있으나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있어 한차례 진통이 더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