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고열방지 혁신 소재 개발

2010-04-27     김혁준
특허 스마트화이버 기술 적용
‘Nomex On Demand’ 제안


듀폰이 혁신적 고기능성섬유 Nomex짋 On Demand™를 최초로 선보여, 관련업계의 귀추
가 주목되고 있다.
새로 특허를 받은 스마트화이버기술은 자사 및 고객과 제 3독립기관에 의해 모든 테스트가 완료됐으며 美 국립 화재 예방협회(NFPA) 기준을 통과, 보험업자 연구소에 의해 사용이 허가됐다.

이 소재는 소방대원들이 긴급 상황 대처 시 화염으로부터 보호성능이 20% 향상된 것으로, 긴급 상황을 감지하고 열 차단을 위해 자동적으로 더 많은 공기를 잡아둔다.
특히 화재 시 수 백℃를 초과하는 공기의 온도에 대비, 온도가 250℉ 이상 도달 시 반응·팽창하도록 설계됐다. 반면 일반적 상황의 열 차단용 안감은 얇고 유연해 열로부터 탁월한 보호성능과 기동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고기능성 섬유 사업부 최고책임자 Thomas G. Powell 부사장은 “Nomex짋 On Demand™는 듀폰의 수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으로부터 일궈진 생명을 보호하는 최초의 스마트화이버기술”이라며 “모든 긴급 대처자들에게 혁신적 제품을 제공해 가장 안전한 업무 수행을 진행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술은 미국·캐나다에서 상용화 됐으며 연내 전 세계적으로 상업화될 예정이다. 또 듀폰은 소방대원 의복에 이 소재를 먼저 적용하며, 현재 95%의 선수들이 Nomex짋를 착용하고 있는 레이싱 산업 및 산불 통제와 정유 및 가스 공정을 비롯 군사상 용도에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