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자라를 내려다 본다

코엑스아티움 복합점 오픈

2010-05-06     김임순 기자

‘코데즈컴바인’과 ‘자라’가 코엑스아티움점에서 나란히 위치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SPA 브랜드 선두주자인 예신피제이(대표 정주모)의 유러피안 감성 캐주얼 ‘코데즈컴바인’이 코엑스 플래그쉽샵을 오픈 했다.
예신은 현재 ‘코데즈컴바인’으로 10개의 대형샵을 전개 중이다. 이번 아티움점 개점은 올 한해 9개 대형 복합점 오픈에 기폭제 역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코엑스아티움점은 ‘자라’ 매장 바로 옆에서 내려다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대형점으로 이들 ‘자라’와 ‘코데즈컴바인’을 놓고 “글로벌 SPA 브랜드와 국내 SPA브랜드의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겠냐”는 관계자의 말이다.
그러나 ‘코데즈컴바인’은 현재 코엑스 상권 내 현대백화점 무역점(여성, 진), 현대백화점 코엑스몰(여성, 포맨), 아셈 직영점 (베이직플러스, 진, 씨코드)과 ‘코데즈이너웨어’ 대리점을 포함 총4개점이 이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번 대형 복합점인 아티움점에는 예신피제이가 전개하는 ‘코데즈컴바인’ ‘코데즈컴바인 씨코드’여성 라인과 ‘코데즈컴바인 포맨’남성 라인, 유니섹스 라인인 ‘베이직플러스’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인 ‘코데즈컴바인 진’과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가 한 곳에 모이면서 매출 향상에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2009년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1월부터 4월까지 600억 원의 누계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매출 파워는 샵인샵으로 신규 런칭한 ‘코데즈컴바인 진’ 과 ‘코데즈컴바인 씨코드’를 통해 다시한번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