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특수효과 톡톡

‘컴포트·샌들’ 매출 증가

2010-05-18     김효진

금강제화(대표 신용호) ‘금강’이 지난 10일 가정의 달 특수 관련 세일을 마감했다.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연휴기간이 겹치면서 나들이 고객이 증가, 편안함을 강조한 상품군 매출이 상승하며 특수 효과를 누렸다.
각종 선물용 아이템 및 슈즈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년대비 매출 약 65% 상승, 특히 1일부터 10일까지 20% 특별 세일과 더불어 연휴기간 편안한 신발을 찾는 고객들로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품목별로 편안함을 강조한 남성 컴포트 군이 전년대비 약 55% 매출 상승과 여성 샌들 제품이 2배 이상 성장했다.


긴 연휴로 해외여행과 나들이 고객증가로 매출이 주춤할 것

이라는 기대와 달리 다양한 군에서 매출이 상승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나타냈다.
금강 한 관계자는 “특수 시즌과 세일이 맞물려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살아나며 다양한 상품 군에서 구매율이 높게 나타났다”며 “트렌디한 디자인 보다 편안함을 살린 베이직한 제품이 매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강은 다가오는 장마철과 바캉스를 대비,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신을 수 있는 아쿠아 슈즈를 출시했다. 배수구멍으로 물이 그대로 빠져나가도록 특수 제작돼 다양한 수상 스포츠 및 레포츠 활동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