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고객 흡수·거리활성화 동참

[이슈샵]‘워모’ 건대로데오점

2010-05-25     이충희

우수제품 실속쇼핑 ‘입소문’

건대로데오 중앙 삼거리에 위치한 ‘워모’ 매장은 총 면적 약 76.03m²(구 23평)의 규모다. 와인빛 외관 인테리어와 커다란 간판으로 시선을 끄는 ‘워모’ 매장은 상가 건물 코너에 위치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
제품을 비교하는 등 실속쇼핑을 추구하는 남성소비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편안하게 다양한 옷을 입어 보게끔 유도한다. 또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나갈 때는 들어 올 때 보다 더욱 친절하게 한다.


특히 ‘워모’ 건대로데오점의 차별화는 구매 이후 서비스에서 나타난다. 바로 구매 4~5일 후 해피콜로 불편한 점을 철저하게 체크해 준다. 이를 통해 10명 중 1명은 실제로 A/S문제로 찾아와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다.
상설매장 특성 상 실속 있는 가격에 질 좋은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수트 중심 가격대는 29만 원대. 주말 입점 고객들은 평일보다 2배 이상 유입되고 있다.
건대패션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병혁 사장은 “향후 광진구와 연계를 통해 대대적인 거리홍보로 건대역 주변 유동인구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며 “8월 비수기에는 각 매장마다 이월상품을 최저가로 세일하는 등 활기가 넘치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