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족 ‘데이 마케팅’ 즐긴다!

일별 한정상품전·특가 판매샵 문전성시

2010-05-25     김효진

롯데닷컴 카테고리별 新상품
인터파크 1일 1제품 90% 할인
G마켓 요일별 30% 할인판매

알뜰구매족 증가로 온라인 쇼핑몰 마케팅 전쟁이 뜨겁다. 하루 마케팅 및 높은 할인율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롯데닷컴’은 오픈 13주년 기념 이벤트 일환으로 내달 15일까지 일별 한정 상품전을 진행한다. 카테고리별 인기 최신상품 3가지를 모아 단 하루 동안 특별 할인가에 판매, 백화점·패션의류·생활가전 등 총 60개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파크’는 평균 50%이상 할인되는 코너를 상시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 오픈한 모닝커피는 전자·패션·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하루에 한 가지씩 선별해 최고 90%까지 할인한다. 평상시보다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별도의 상품을 기획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G마켓’은 전국 다양한 지자체 특산물 5일장 기획전을 선보인다. 요일별 각기 다른 상품을 최대 30% 할인판매와 더불어 한정된 수량상품 추첨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그 외 ‘CJ몰’ ‘디앤샵’ ‘옥션’ ‘GS’ 등 각각 차별화된 카테고리별 이벤트를 제안해 매일 한 가지 특가 상품을 한정수량 판매한다. 30%부터 70%이상 다양한 할인율을 제공하며 패션/뷰티·식품·생활·레저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에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CJ몰 관계자는 “일일 특가 판매샵에 고정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평소 대비 최고 10배 이상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