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유로폼’ 고급 폼 플라스틱 ‘코웍’

혁신적 매트리스 충전재 ‘셀퍼’ 시선집중

2010-05-27     김혁준

렌징그룹과 유럽의 대표적 폼 플라스틱 제조사 유로폼(Greiner 그룹)이 코웍으로 혁신적 매트리스 충전재 ‘셀퍼(cellpur)’를 개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년 반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작된 후 지난 13일~16일 3일 간 개최된 세계적 전시회인 쾰른 인터줌에서 처음 바이어들에게 소개돼 눈길을 끈 ‘셀퍼’는 텐셀짋을 함유한 최초의 성공적 폼 플라스틱 제품으로 1등급의 높은 수분 흡수율을 자랑한다. 또 통기성·투수성을 향상시켜주며, 수면 중 발생하는 인체의 수분이 잘 흡수 전달되도록 해 보다 편안한 숙면을 가능케 한다. 현재 유럽 시장에서만 매트리스용으로 연간 20만 톤의 폼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고급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가파른 수요 증가세를 기대하고 있다.


업체관계자는 “적절한 수요가 있을 경우 ‘셀퍼’의 국제적 라이센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당사들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우호적 협력 관계를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