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펀, F/W ‘레쁘띠’ 런칭

수입 컨템포러리 지향

2010-06-01     김현준

믹스매치 크로스코디 제안

웨어펀인터내셔날(대표 권기찬)이 올 하반기 F/W 선보일 프랑스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레쁘띠’의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26일과 27일 양일 간 웨어펀 사옥 내 위치한 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프레스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선보일 ‘레쁘띠’의 컨셉과 아이덴티티 등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선보인 ‘레쁘띠’는 전반적으로 유러피안 내추럴 감성을 자아내는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화려함보다는 실용적인 컴포트 핏 위주의 아이템들로 프리젠테이션을 연출했다. 총 70~80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주력 아이템인 니트와 원피스가 메인을 이뤘다.
믹스매치 크로스코디를 제안하는 단품아이템을 주로 제안할 예정인 이 브랜드는 니트의 경우는 30만 원대, 아웃터는 60~90만 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제품구성비는 우븐과 니트가 6:4. 주요타겟 층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 그리고 40대까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넌-에이지(non-age) 타겟을 지향한다 .
일단 웨어펀은 올 하반기 대형백화점 2개 매장을 오픈하고 브랜드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마켓으로 확대 의지를 보이는 ‘레쁘띠’는 오리지널리티가 묻어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매스럭셔리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현재 대표 아이템으로는 TPO에 맞춰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데이드레스와 나이트드레스. 이 브랜드는 지난 1992년 이사벨 베니슈가 런칭한 이후 현재 아시아, 북미, 중동 등 글로벌 마켓으로 영역을 확장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