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해외 거점 본격확대
올해부터 향후 4년간
2010-06-01 김영관
매년 2개지역 구축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 이사장 손상모)가 해외 거점지역 확대에 나선다. 센터는 향후 4년간 추진하는 사업기중 매년 2개 지역의 해외거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차년도인 올해는 홍콩과 밀라노에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뉴욕과 도쿄에 이어 이스탄불, 바르샤바를 연차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1단계 사업기간 중 상해지사와 LA지사를 설치하는 한편 광저우, 상파울러, 모스코바 등 총7개 거점을 설치 회원사의 마케팅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2단계사업이 추진되는 올해부터 수주를 확대하고 시장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거점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올해 1500만달러 수출실적을 목표로 내걸고 회원사 맞춤형 마케팅지원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44개사 KTC 회원사 가운데 올 상반기에 인기를 얻고 있는 소재는 메모리섬유, 자카드, N/T교직물 등 아웃도어용 소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