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佛 섬유협력 MOU 체결
하 부회장, ITCB 민간자문위 참석
2010-06-03 전상열 기자
한국, 중국, 인도 등 7개국으로 구성된 ITCB 민간자문위원회의가 지난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제1차 ITCB 민간자문 위원회에는 하명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각국 대표 참석자들은 자국의 섬유산업 동향 및 교역현황 발표에 이어 국제 협력에 기반한 상호이익의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하 부회장은 ITCB 민간자문위원회의 참석에 앞서 6월1일 프랑스섬유협회(UIT) 엠마뉴엘 뷔또 사무총장을 만나 양 국가 섬유산업에 현 경제위기가 끼치는 영향과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한-EU FTA를 통한 양국 섬유제품의 교역 증대 방안을 협의했다.
또 지적재산권 보호, 장기적인 정보 교류, 인적 교류 및 정기적 협의회 개최 등 양국의 섬유패션산업 협력증진을 위한 한-프랑스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