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앤뎀’ 억대 매장 속출

리뉴얼 후 베스트 아이템 리오더 증가

2010-06-10     홍영석

‘어스앤뎀’이 잘 나가고 있다.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의 뉴 어반 쉬크 캐주얼 ‘어스앤뎀’이 올 S/S에 상품, 매장 인테리어 등 컨셉 리뉴얼 후 베스트 아이템이 연일 리오더를 기록하며 1억대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 영플라자(131.5%), 신세계 인천(128.5%), 원신월드(167.1%)점 등이 작년 대비 높은 신장율을 기록, 억대 매장 대열에 합류한 것. 이는 트렌드에 적합한 컨셉과 판매 적중률 높은 기획으로 스팟 아이템 등이 효자 상품으로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또 기존 충성도가 높았던 ‘어스앤뎀’의 고객층과 함께 최근 늘어난 신규 고객들의 매장 유입에 따른 상품 구매가 높아 진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어스앤뎀’은 지난해 12월부터 단독 SMD(Shop Merchandiser) 제도를 도입해 전 매장 직원들의 기본 판매 교육부터 전 매장의 VMD를 통일시키고 실시간으로 판매 상품을 분석해 발 빠른 리오더로 전 상품의 판매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판매에 일조한 상품으로는 남성의 경우 글렌체크 셔츠와 치노 팬츠의 착장 세트 판매와 함께 마린 스트라이프 티셔츠, 실키한 느낌의 카라 티셔츠 등의 판매가 주를 이루었으며 면 베스트의 경우는 몇 차례의 리오더와 함께 솔드 아웃됐다.
여성 상품은 스트라이프 티셔츠, 가디건 류의 다량 베스트 아이템의 히트와 함께 린넨 자켓의 경우 12만8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완판됐다.
‘어스앤뎀’은 향후 지속적인 SMD팀의 브랜드 관리로 지속적인 매출 상승과 함께 브랜드력을 높이는 효율적인 유통운영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