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社 ‘소재 라인’ 다각화
유니폼·작업복 분야 ‘워크웨어’ 강화
2010-06-10 김현준
쉘러社가 올 시즌 소재 라인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유니폼·작업복 등 일명 ‘워크웨어’ 분야 영업 강화에 주력한다.
최근 최첨단 기능성 소재와 기술을 적절하게 접목한 ‘쉘러-works’라는 신소재 라인을 개발, 16~18일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섬유기술박람회 테크텍스틸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인 것. 이는 경찰·우체국·건설 현장직 등 시간·장소에 상관없이 유니폼 및 제복을 입는 직군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전문적 소재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작업복 분야를 겨냥한 ‘쉘러-works’의 경우 혁신적 아이디어의 신규 라인으로 안전성 및 독특함과 서비스를 주요 전략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업체관계자는 “‘쉘러-works’ 소재들은 강한 보호력과 최상의 활동성을 필두로 극단적 상황에도 기능을 발휘함은 물론 대부분이 섬유에 관해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환경인증마크인 블루사인을 획득한 친환경 소재”라며 “‘유니폼은 패션성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세련된 안전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소재로 작업복 시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