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원화 완료 사업부 똘똘 뭉쳐
■사업부 탐방 | SG위카스 남성복 사업부
‘마켓 확산·이미지 제고’ 박차
윤응선 사업부장
‘바쏘’ 百겨냥 고급화·업그레이드
‘바쏘위카스’ 캐릭터캐주얼 강화
요즘 SG위카스의 남성복 사업부가 활기를 띠고 있다.
남성복 사업팀의 브랜드별 운영 전략을 새롭게 수립, 아이덴티티를 강화시켰다. 또 유통별 마켓쉐어와 브랜드 인지도를 덩달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바쏘’는 백화점 정장조닝에서 차별화된 컨셉과 가치로 지속적인 시장점유를 해 나간다. ‘바쏘위카스’는 새로운 포지셔닝 기간을 거쳐 캐릭터 캐주얼 시장에서 입지와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
22년 경력의 캐릭터남성복 전문가인 윤응선 사업부장의 내공은 ‘바쏘위카스’의 시장 확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실에는 남성복 3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정찬교 실장을 총괄로 내세워 품질력도 보장한다. 팀장 김무용, 이총호, 최성실이 함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기획총괄 김승태 차장은 완전한 기획을 위해 젊은 컬러와 실루엣과 유통별로 차별화 전략을 모두 세워두었다. 남성복의 다자인은 이현주 실장이 총감독을 맡았고 ‘바쏘’ 기획 디자이너로는 최민경 사원이 ‘바쏘위카스’는 연선주 선임과 김영선 팀장이 기획을 맡고 있다.
‘바쏘’의 영업총괄에는 이문하 차장이 백화점과 상설점을 공략하고 있다. 이병규 과장, 이선준 대리, 김연길 대리 등이 유통망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열심히 뛰고 있다. ‘바쏘위카스’는 유통에 잔뼈가 굵은 이동규 차장이 대리점과 아울렛, 할인마트로 유통을 확대해 가는 중이다. 최재웅 과장, 이인수 과장, 김대기, 최광호씨가 힘을 더하고 있다.
최근 생산팀에는 장승식 차장과 송현수 대리가 이원화된 브랜드 생산물량을 맞추느라 작업지시에 여념이 없다.
‘바쏘’는 세련된 모던 클래식을 컨셉으로 30~40대 비즈니스맨을 타겟으로 설정하고, 백화점 38개, 상설점 12개를 운영한다. 가격은 고가 59~79만원 15%, 중가 41~49만원 65%, 저가 25~37만원 20%로 구성했다. 정장과 캐주얼은 6대4 비율로 가져간다.
‘바쏘위카스’는 스타일리쉬한 캐릭터 캐주얼로 25~35세의 대학생과 직장인을 공략한다. 마트유통에서 35~35세 자영업자와 직장인도 더불어 공략한다.
유통은 대리점과 아울렛 45개점에서 고가 39~42만원 10%, 중가 25~36만원 70%, 저가 19~23만원 20%로 편성했다. 할인마트 18개점에는 고가 29~35만원 10%, 23~27만원 65%, 17~19만원 25%로 차별화를 두었다. 정장과 캐주얼 비중은 4대6으로 두고 마트에서만 씨티 캐주얼 20%로 구성했다.
특히 사이즈 전개까지 폭을 좁혀 매장 단위별로 공급이 많아짐과 동시에 한층 효율성을 높였다. ‘바쏘’는 기존 10 사이즈를 한사이즈 줄여 9사이즈로 전개하고, ‘바쏘위카스’는 사이즈체계를 반으로 줄여 5개 일반사이즈와 슬림라인 95, 100, 105 3가지로 구성했다.
한편 ‘바쏘위카스’는 배우 하정우를 모델로 기용해 캐릭터 이미지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김용화 감독의 8월 오픈예정인 ‘국가대표’ 영화에 주연과 11월 영화에서는 의상디자이너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스틸컷과 의상협찬 등 영화관련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응선 사업부장은 “재고를 최대한 줄이고 영업 효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라며 “시대 경향에 맞게 브랜드 이원화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가져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앞줄 좌측부터 사원 김대기, 팀장 김무용, 과장 최재웅, 차장 이문하, 차장 이동규, 부장 윤응선, 주임 박희영, 대리 송은희, 사원 김동준, 대리 김우진. 두 번째줄 사원 최성실, 선임 연선주, 실장 이현주, 과장 이인수, 실장 정찬교, 차장 장승식. 세 번째줄 사원 최민경, 사원 이총호, 사원 최광호, 팀장 김영선, 과장 이병규, 대리 이선준, 대리 김연길, 사원 권희준, 대리 송현수, 차장 김승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