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텐키즈’ 매출 호조
컬러데님바지·체크물 반응 좋아
2010-06-15 한국섬유신문
‘행텐키즈’가 환율상승, 유통수수료 인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대비 8%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행텐키즈’ 전종성 본부장은 “어린이날을 전후로 연휴가 다소 길어 걱정했지만 5월 중후반 이후 매출이 잘 나오고 있다”며 “컬러데님바지와 체크물이 반응이 좋은 것과 전년 동기에 비해 우기가 줄어 매출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름철을 맞아 쿨맥스 소재의 웜업 세트와 여름 티셔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해 매출 호조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텐키즈‘는 전체 135개 유통망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 10여개를 추가로 확장할 계획으로 매출은 3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광주 금난로 단독매장과 구미 중앙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행텐키즈’는 최근 기존 유통을 진행하던 할인점에서 인상된 수수료가 타산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 철수한 상태로 타 유통망을 입점을 알아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통점에서는 원가상승률 등을 브랜드에 전가시켜 가뜩이나 어려워진 환경에 부담감을 가중 시키고 있다”며 힘든 상황을 토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