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와 패션의 만남

패션아울렛 컨설팅기업 MK밴더(대표 박만규)가 한우 직거래기업 다하누(회장 최계경)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 시너지 증대가 기대된다.
이에따라 MK는 향후 점포 출점에 패션과 한우를 동시에 선보이는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일모 선진국형 메가몰(Mega Mall)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경기도 김포 다하누촌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이회사는 1차 산업인 축산과 2차 산업인 의류제조 그리고 3차 산업인 유통과 4차 산업인 서비스, 트렌드, 고객만족이라는 수직적 연결고리를 형성한다는 것. 패션과 한우의 새로운 소비유통형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저가 수입산 소고기시장에 대응할 새로운 쇼핑몰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MK벤더와 다하누는 금번 업무협약식을 기점으로 오는 12월 인구 130만의 일산 파주를 아우르는 거대 상권에 연면적 1만평 정도의 부지에 패션 한우 메가몰을 1차 오픈한다. 2010년까지 경기도 광주, 안양, 의정부, 남양주, 화성 등 수도권 내 동일규모의 거대 패션, 한우 메가몰을 5개점을 더 추가 출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MK벤더와 다하누는 365일 시중가격의 30~70% 싸게 파는 유통거품파괴하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일별, 시간별 선착순 100원 판매, 매주말 1,000원 경매 등 다양한 서비스 전략을 겸비한 마케팅을 구사 빠른 시간 내 새로운 유통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매월 넷째주 토, 일요일에는 선진국형 축제를 선보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개념을 보여줌으로써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 특히 고객만족과 서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 백화점을 능가하는 반품, 환불제도와 전담 서비스 요원을 배치 불만제로에 도전한다.

MK벤더(대표 박만규)는 서울역사점,신촌민자역사점,덕이동로데오타운,파주이채쇼핑몰,월드컵경기장,김포아울렛,부산 센텀시티점 등에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한우직거래 다하누는 2007년 8월 강원도 영월 주천에 다하누촌을 건립, 한우 곰탕은 대한항공 국제선 기내식으로 입점을 했다. 지난 5월 김포시 월곶면에 김포 다하누촌을 성공리에 오픈,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