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섬유 신기술 다 모였네”
인체 치료·쾌적한 생활·사람 보호…
2010-06-18 전상열 기자
지경부 중기거점·차세대 신기술 워크샵
섬유공학회, 서귀포칼 호텔서 11일 개최
“미래섬유는 인체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활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하면서 위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한다.” 이는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미래섬유의 모습이다. 바로 섬유의 진화가 최첨단 기술을 등에 업고 끊임없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11일 제주도 서귀포칼 호텔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중기거점기술 및 차세대 신기술 워크샵 행사장.
한국섬유공학회(회장 주창환;충남대 섬유공학과 교수) 주관으로 13일까지 진행된 워크샵은 미래섬유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바로 4대 중기거점기술 시제품과 차세대 신기술 전시회가 그것이다.
3일간 미래섬유의 주역으로 선보인 4대 중기거점기술은 ▲고청정 환경개선용 복합섬유 기술개발(총괄 책임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변성원) ▲첨단 방호·보호기능 섬유소재 및 제품개발(총괄책임자 - 단국대학교 윤기종) ▲인체치료용 고성능 메디칼 섬유 개발(총괄책임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은경) ▲스텔스 기능성 섬유 기술 개발(총괄책임자 -건국대학교 김성동) 등이다. 또 차세대 신기술로 ▲Electrospinning 및 유무기 혼성기술을 이용한 산업용 섬유 제조기술 개발(총괄책임자 - 한양대학교 김병철)은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주역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