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스타들, 구두 런칭 봇물
지니킴·뉴욕스토리·레이첼한스·나무하나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이너 슈즈가 급부상 하면서 제화업계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있다.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및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런칭이 속속히 나타나고 있다.
‘지니킴(JINNY KIM)’은 한지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브랜드 ‘H by JINNY KIM’ 라인을 출시했다. 디자이너로 변신한 한지혜는 자유로운 영혼을 상징하는 파랑새를 모티브로 스타일리쉬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구성했다. 그녀의 개성과 패션 감각이 뒷받침된 여유로움을 담은 보헤미안 쉬크, 화려하고 섬세한 조각 문양의 글랜 두오모, 다채롭고 여성스러운 미스 아티스트의 3가지 컨셉의 11가지 스타일로 선보였다.
‘박경림 바이 뉴욕스토리 슈즈’는 자신과 닮은 밝고 경쾌한 색상의 슈즈를 뉴욕스토리 쇼
핑몰에 런칭했다. 20~30대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기존 뉴욕스토리의 세련된 감성에 밝고 화사한 캔디컬러를 믹스한 여성스런 제품을 완성, 편한 착화감과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레이첼 한스(RACHEL HAN’S)’는 지난해 G마켓과 런칭한 가방&슈즈 전문브랜드로 한채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 공동으로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한채영은 기획 단계부터 제품 디자인, 광고 촬영까지 브랜드 디렉팅 전 과정에 참여해 그녀만의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냈다.
‘나무하나’는 최지우와 함께 수제화 전문샵을 오픈,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제품들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국내 및 일본 관광객들의 성지순례 코스로 꼽힐 만큼 일본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