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형 요실금 팬티 첫 선
웰크론 ‘예지안’ 판매돌입
2010-06-22 강재진 기자
극세사 전문기업 웰크론(옛 은성코퍼레이션)이 고흡수성 소재로 만든 속옷형 요실금 팬티 ‘예지안’을 선보였다.
웰크론에 따르면 예지안은 기존 요실금 제품과 동일하게 분비물을 흡수하고 새는 것을 막아주고 50회 이상 세탁해도 90%이상의 흡수력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반 속옷에 3겹의 특수패드를 부착했기 때문으로 안감에는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특수소재 ‘아쿠아트랜스’를 사용해 피부면을 쾌적하게 유지 시킨다.
흡수층에는 웰크론이 독자 개발한 고흡수성 소재 ‘SAF(Super Absorption Fiber)’를 사용해 자기중량의 20배까지 분비물을 흡수 할 수 있는 것.
이 회사 관계자는 “예지안 요실금팬티는 대형 할인점과 웰크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온리빙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며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방문고객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요실금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게 되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성인여성의 40% 정도가 요실금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