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용 샌들’ 기능성 탁월
- 피서·장마철 공략 -
2010-06-22 김효진
‘플립플랍·글래디에이터·젤리’ 인기
캐주얼 슈즈 브랜드들이 다가오는 피서·장마철을 대비,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푹신한 소재 사용과 미끄럼 방지 등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비치 및 글래디에이터 형태의 샌들을 선보인 것.
‘랜드로바’는 고급스런 브라운 컬러 글래디에이터 플랫 샌들을 출시했다. 올 여름 키워드 인 글래디에이터는 발등과 발목을 묶는 스타일로, 특히 굽이 없는 플랫형태는 트렌디한 바캉스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얇고 파워풀한 굵은 가죽 끈, 버클과 징 장식 디테일이 돋보이는 샌들 등 취향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프리스’는 캐주얼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다양한 플립플랍을 선보였다. 발가락을 끼워신는 조리샌들은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아이템. ‘폴로’ ‘이파네마’ ‘에버라스트’ ‘스프리스타’ 등 총 9개 브랜드의 88개 디자인을 출시, 다양한 패턴과 화려한 컬러를 바탕으로 바캉스 시즌을 공략했다.
‘레스모아’는 편안한 스타일의 젤리슈즈를 선보였다.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소재는 편한 착
화감을 비롯 발냄새 억제기능과 빠른 건조속도로 장마철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원색 컬러로 비치 및 데이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잦은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5월부터 비치샌들 및 글래디에이터 스타일의 제품 출고를 앞당겼다”며 “비치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용에서도 신을수 있는 스타일이 고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