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드.n’ 中 유통 선점 가속
9월 총 70개 확대
2010-07-06 홍영석
지난 2003년 중국의 항주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내 유통 볼륨화를 주요 사업 계획으로 추진해온 ‘클라이드.n’은 현재 항주를 비롯해 상해, 심천, 정주 등 주요 도시의 백화점을 포함해 4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별도의 해외 사업부를 구성해 전략적인 중국 시장 조사를 통한 타겟 설정을 매장 확대의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는 ‘클라이드.n’은 오는 9월까지 30여 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클라이드.n’은 향후 점포망 확대의 추이에 따라 현지 기후나 문화적인 특성을 감안한 해외 시장 상품의 차별화 전략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클라이드.n’은 국내 유통에서도 ‘탑걸·지지피엑스’와 함께 복합매장을 구성,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유통 툴(TOOL)을 제안해 대리점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클라이드.n’과 ‘탑걸’의 복합 매장인 광명점은 경기권 내의 좋은 입지 조건 확보와 상품의 다양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클라이드.n’은 개성적인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국내 복합 매장 유통망을 꾸준히 전개해 경쟁력을 배가해 나갈 방침이다.
/홍영석 기자 ho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