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소다’ 업그레이드

로고·엠블럼 확대 소재·아이템 개발

2010-07-08     김효진

DFD그룹(대표 박근식) ‘소다’가 차별화된 유통망 다각화를 필두로 전략 영업을 전개, 다가오는 하반기 매기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랜드별 구체적인 타겟 세분화 전략으로 기존 살롱화에서 탈피한 국내 최대 라인별 토탈샵을 구성하는 것.
이와 함께 로고 리뉴얼 및 고유 엠블럼 장식 확대와 소재·디테일을 활용한 지속적인 아이템 개발을 통해 제품 업그레이드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F/W ‘체인지 소다’를 컨셉으로 라인별 새로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개발상품에 주력, ‘소다’의 캐주얼한 세미 드레스 라인을 확대하고, ‘벤마리아’, ‘벤마리오’의 프리미엄 라인을 보강한다.
특히 100% 이태리 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도니체티’ 라인은 이번 시즌 디자이너 베아트리체의 한국 방문을 토대로 라스트 및 원부자재를 독점 사용하고, 디자이너만의 오리지널 리티를 부각시켜 현지화 시켰다.
또 플랫 아이템 보강 및 세미 컴포트 라인 신규 런칭 등 라인별 차별화 포인트 전략을 앞세워 상품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성권 상무는 “최근 살롱화 리딩 업체의 멀티화 추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소다’는 멀티화 대응에 맞서 라인별 브랜드를 전개하며 내·외부적 다양한 개발을 추진, 수입 브랜드 현지화 및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전개에 총력을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미 컴포트 라인의 ‘홀리호 브로넬리’는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김효진 기자 rlahj@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