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앞세운 전문 쇼핑몰 ‘스포츠스타샵’ 화제
320평에 19개 종목…인도어 스포츠 이벤트 체험관으로
경방 타임스퀘어 입점 ‘공익성·수익성’ 추구 효과 상승
‘스포츠스타샵’이 경방 타임스퀘어에 입점 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스포르테(대표 한정우·사진)가 제안한 ‘스포츠스타샵’은 영등포구 구민들의 건전한 스포츠 생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영등포구청과 경방 타임스퀘어의 지원 하에 구성된다. 320평 규모에 19개 브랜드 매장을 형성하는 멀티샵으로 인도어 스포츠관, 아웃도어 스포츠관, 이벤트관 체험관으로 꾸며진다. 새로운 스포츠 스타 유통구조를 개척해 수익극대화는 몰론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매장과 차별화를 위해 유명 브랜드 제품 중심의 샵에서 유소년 팬으로 구성된 사람중심의 샵으로 변화를 도모한다. 종목별 스타플레이어가 모두 모여 직접 운영하는 방식을 병행하며, 모든 제품에는 스타의 사인과 캐릭터를 부착한다. 상상이벤트 프로모션 행사와 종목별 클리닉, 지역 사회 스포츠 보급을 통해 공익성과 수익성을 병행한다.
또 스포츠 스타 문화관을 운영해, 스포츠 스타 점주는 분기별 방문프로모션이벤트와 기부금 행사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샵매니저는 해당종목에 정통한 사람으로 선발한다.
운영은 회원가입 클럽팀 구성 판매의 연계 관리 등을 통해 제품 차별화와 동시에 스포츠 용품을 비롯한 장비 외에 팬시용품 등도 구비토록 했다.
이러한 사례는 이미 미국의 경우 매장브랜드가 제품을 멀티로 구성하는 것으로 운영중이다. 일본은 한 빌딩 내 스포츠의 모든 것을 담아내며, 호주는 체험관과 경기장 이미지를 구축해 종목별로 매장을 구축한다.
이는 이벤트가 공존함으로 대단한 인기를 얻는 것과 같이 이 회사 역시, 부문별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세계최초의 스포츠 스타 쇼핑몰을 조성하는 것이다.
16개 주요종목은 축구에 홍명보선수를 통해 알리고 있는 ‘푸마’, 농구에서 김주성 ‘리복’ 등과 함께 야구, 골프, 산악, 사이클, 수영, 마라톤, 배드민턴, 빙상, 스키,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체조, 에어로빅, 탁구, 유도, 테니스, 양궁 등 분야를 입점 시킨다.
이와 관련 한종우 대표는 “스포츠 스타가 가장 인기를 누리는 것은 대부분 한때 일 뿐이다”면서 “스포츠 스타 샵은 수익금을 통해 후배를 키우는 동시에 자신의 이름도 영원히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하면서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임순 기자 s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