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쇼핑몰 ‘바캉스룩’ 출시 붐
CEO ‘박경림·차예련·심은진’ 직접 제안
2010-07-08 최가영
쇼핑몰을 운영중인 연예인들이 바캉스 시즌을 맞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바캉스 룩을 선보이고 있다.
박경림의 ‘뉴욕스토리’ 베스트 아이템인 시원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홀터넥 원피스는 볼드한 뱅글과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손쉽게 마린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성스럽고 큐트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소유진의 ‘실버애플’에서는 가슴부분에 셔링이 잡힌 탑 원피스가 베스트 1위를 차지. 챙이 넓은 플로피 햇(floppy hat)과 함께 코디하면 로맨틱한 바캉스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또 패셔니스타 차예련이 디자인과 소재 및 컬러 선정에 참여한 마 소재 점프수트는 활동성이 좋고 시원한 민트컬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심은진이 운영하는 쇼핑몰 ‘키싱캔디’의 탑 점프수트는 비비드한 컬러와 100% 면 소재로 편안한 것이 장점이다. 몸매에 자신 없는 여성들이 비키니 수영복과 믹스 매치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박경림의 ‘뉴욕스토리’ 디자인 실장은 “올 여름 80년대 복고가 유행하면서 마린 룩, 점프수트, 슬리브리스 미니 원피스 등이 유행”이며 “아프리카 풍 에스닉 무드도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 중”이라고 말했다.
/최가영 기자 cedar@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