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게’ 10대 고객 공략

트렌드 1020 리뉴얼 오픈

2010-07-08     김지선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의 패션 트렌드몰 ‘오가게’가 10~20대 초반 고객층을 늘리기 위해 최근 ‘트렌드(Trend) 1020’을 리뉴얼 오픈했다.
‘오가게’의 ‘트렌드 1020’은 10대를 타겟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테고리로 구성, 전광판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댓글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적립금을 이용해 고객이 직접 SMS를 보낼 수 있는 코너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자신만의 코디 노하우를 제안하는 존(zone)을 마련해 스타일을 완성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오가게’의 의류, 잡화군 외에 10~20대 필수품인 MP3, 전자사전, 휴대폰, 넷북, 팬시용품 등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권진옥 ‘오가게’ 실장은 “10대 고객층이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며 “새로운 고객군을 확보하기 위해 ‘트렌드 1020’을 신설, 소비 공간이 아닌 놀이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가게’는 ‘트렌드 1020’ 리뉴얼 오픈을 기념, ‘오가게 첩보 요원 대모집’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 미션을 완수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IPOD, 캐논 디카 파워샷E1 등을 증정한다.
/김지선 기자 sun3@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