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비라’ 올아이원 부도

2010-07-13     강재진 기자

성인복 업체, 인수 진행 중

유아복 ‘베비라’를 전개 중이던 올 아이원이 최종 부도처리 됐다. 옵티머스는 의류사업 계열사인 올아이원이 부도금액은 86억4000만원을 처리하지 못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업체 부도로 인해 청산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15일~17일 사이 인수업체가 결정 될 예정이다.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신규 인수업체는 성인복과 쇼핑몰 운영을 하고 있는 패션업체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규인수업체 결정을 앞두고 유통은 정상적으로 진행 되고 있다”며 “현재 청산절차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브랜드 중단이 아닌 만큼 내부를 재정비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강재진 기자 flykjj@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