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노’ 아름다운 기부
2010-07-13 김효진
월드비전 통한 꾸준한 지원
스코노코리아(대표 백귀열) ‘스코노’가 지난 2008년 레소토를 비롯 올해는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해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기부는 탤런트 김동욱과 드라마 ‘파트너’ 주인공인 김현주, 이동욱이 참여해 총 2만 2천 여 족의 신발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 신발은 약 10억원 어치로 월드비전 스와질랜드 사업장으로 8월내 전달된다.
월드비전 사업장은 지난 2008년 레소토 지원 시 현지 월드비전 회장이 감사장을 보내왔고, 아프리카 아동들이 ‘스코노’ 스니커즈를 신고 다니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오는 8월 스와질랜드 현지에서는 아동들의 교육 및 축하파티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케팅실 정유진 팀장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당사 설립 동기 중 하나로, 이번 기부 전달식은 매우 뜻 깊다”며 “향후에도 많은 기부 및 나눔 행사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코노’는 200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후보 전원에게 티셔츠 및 스니커즈를 협찬하는 등 많은 기부행사에 주력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rlahj@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