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인터뷰 신한코리아 김한철 대표
‘JDX골프웨어’ 파워증진 전력질주
제품력·브랜드 인지도 배가…세력 확대
전국 주요 상권 진입
고유상표 명품화 목표
BI·리뉴얼 작업 착수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JDX골프웨어’의 브랜드 파워증진에 전
력한다.
신한코리아는 소비자들과 대리점주들이 동시에 만족하는 브랜드로서 ‘JDX골프웨어’를 내·외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 아래 기획, 영업, 홍보마케팅 분야에 걸친 전략의 실현에 나섰다.
‘JDX골프웨어’는 다가올 F/W를 시작으로 내년 S/S에는 상품력이 더욱 강화된다. 현혜선 이사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실은 그동안 골프라인 중심에서 베이직과 스포츠라인을 늘려 패셔너블하면서도 활발한 젊은 소비층을 흡수하는 디자인개발에 주력한다. 특히 ‘JDX골프웨어’는 클럽만 제외하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웨어와 모자, 슈즈, 볼, 양말, 가방을 비롯한 액세서리 등을 총망라한 토탈패션을 실현할 방침이다. 현재도 진행중인 가운데 내년 S/S에는 이를 완료해 소비자들이 매장을 찾았을때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도록 한다.
그동안 김한철 대표는 ‘JDX골프웨어’가 전문 골프웨어로 입지를 굳혀가는데 상당한 노력을 경주해 왔는데 캐릭터 ‘커머스’를 개발하고 등장시켰으며 대나무 마디에서 착안한 고유패턴을 연구하고 상품화하는 한편, 등록함으로써 고유성과 독창성을 살렸다. 특히 고기능성 언더웨어 ‘엑스-바디텍’은 골프업계는 물론 이너웨어업계에도 비상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올여름 역시 천연소재를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들을 쏟아내면서 특히 선글래스의 경우 호응이 좋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방침은 곧 신한코리아가 ‘JDX골프웨어’로 전국주요상권의 매출활성화는 물론 대형매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과 일맥상통한다.
김대중 영업부장은 “내년 봄까지는 잠정적으로 50평 이상의 대형점을 주요상권내 10개 이상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빠르면 연내에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문정동에 대형 직영점을 개설, 운영중인 신한코리아는 현재 비수기이지만 매출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5월22일 오픈한 문정동 직영점은 총 297.5㎡(구80평)정도 1,2층 규모로 ‘JDX골프웨어’의 확실한 컨셉과 제품력을 보여주는 플래그샵으로 주목받았다.
지난달에는 1억5천만원의 실적을 올려 오픈 초반 기세는 상승중이다. 삼척, 목포 하당, 진주 등은 대형매장으로 해당 상권에서 확실한 자리매김 중이다.
현재 충북 제천, 충남 서산, 포항 중앙, 전주 메가월드, 광주 세정, 목포 하당 신도시, 김포, 인덕원, 덕이동 상권에서는 ‘JDX골프웨어’가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 6월말까지 120개 매장에서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대비 30% 신장된 수준이어서 불황속 두자리 신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JDX골프웨어’는 전문컨설팅회사를 통해 리뉴얼 및 BI작업중에 있으며 하반기부터 내년 S/S에 걸쳐 전국적인 변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내년S/S 시제품이 나오면 프레젠테이션이나 패션쇼 등을 검토중이다.
홍보와 마케팅에 있어서도 요즘 가장 맹렬한 템포를 보이고 있다.
월평균 4억대, 연간 50억원의 홍보비를 투하하여 내년까지 확실하게 리뉴얼한 ‘JDX골프웨어’ 이미지를 과시한다는 것. 솔약국집 아들들, 선덕여왕 등 신한코리아의 ‘JDX골프웨어’가 제작지원 및 협찬하는 브랜드들은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한철 대표는 “사전에 대본, 출연자, 시간대, 감독, 소비자반응 선조사 등 다방면에서 가능성을 꼼꼼하게 따져 예상시청률을 도출한 다음 지원을 한다”면서 “이러한 노력 끝에 지방의 대리점주와 소비자들에게는 큰 인지도와 브랜드 인기도 상승의 효과를 도출하게 됐다”고 밝힌다. 리뉴얼 이후 ‘JDX골프웨어’ 대리점이 상권별 상위권 매장이 되고 매출이 활성화하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매체와 채널, PPL, 골프전문잡지, 라디오, 공중파 골프채널 등에 홍보의 끈을 놓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JDX골프웨어’의 인지도 확산과 제품력 증강으로 대리점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으며 모델도 연장계약해 일관된 이미지를 고수한다. 이상우, 오윤아는 다음 시즌에도 ‘JDX골프웨어’전속모델로 활약한다.
‘JDX골프웨어’ 김한철 대표는 “제품력도 자신있고 내년부터 치고 올라갈 모든 준비가 끝나간다”며 “불황일 때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기반을 닦아야 경기회복 때 치고 올라가는 경쟁력을 비축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이고 당찬 메시지를 날렸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