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고객 접점 커뮤니티 활발

2010-07-15     강재진 기자

퍼스트원

유아동업계에서 고객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시키고 참여 이벤트 유도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퍼스트원(사진)’이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를 오픈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공간 마련을 기념해 1차 이벤트로 웹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퍼스트원’의 캐릭터인 그림자곰 네임공모전도 진행한다. 이 회사 이기범 마케팅 실장은 “단순히 홈페이지 오픈이 아니라 고객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퍼스트원’은 이달 까지 유통망 60개를 오픈할 예정으로 하반기 매출 목표는 200억원이다. ‘컬리수’는 네이버카페에서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참여 콘텐츠와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고객이 직접 제안하는 코디구성과 디자인 제안 코너 등은 제품에 대한 고객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 창구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1000원 경매코너 등의 이벤트도 불시에 시행해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은 편.
한편 ‘빠자빠’는 글로벌커뮤니티 마켓 공략을 위해 오는 하반기 영문판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강재진 기자 flykjj@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