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디’ 계속 선두 달린다

2010-07-15     한국섬유신문

메가샵 확대·탠디몰 추진

탠디(대표 정기수) ‘탠디’가 고객니즈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력을 필두로 본격적인 하반기 시장공략에 나섰다. 메가샵 확대 및 탠디몰 오픈을 추진하는 등 영업망 확대로 매기잡기에 한창이다.
‘탠디’는 2009년 상반기 지속적인 국내 패션시장 경기위축에도 전년 동기대비 25% 성장세를 비롯 하반기에는 ‘베카치노’ 영업망 확대와 자사몰 오픈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구사한다. 최근 ‘롯데닷컴·아이몰·H몰’ 등 온라인에서 정상제품 판매 및 매출 증가를 토대로 오는 8월 ‘탠디 자사몰’을 오픈, 신 시장에서 차별화된 유통전략을 펼친다. ‘탠디’ ‘베카치노’ ‘멜빈’ ‘미쉘’ 등 신상품 및 아울렛 등 전체상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전개로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젊은 층을 타겟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베카치노’ 유통망 확대를 추진, 롯데백화점 7~8개 정도 추가 매장을 입점하며 전략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을 앞세워 주력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베카치노’는 상반기 30%를 웃도는 높은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효과로 브랜드 네임밸류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정종신 이사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제품개발 및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개별적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세세한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며 “‘탠디’를 비롯 ‘베카치노’ ‘탠디옴므’ 등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총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