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섬머 스페셜 ⑨] - ‘영(young)’해야 ‘핫(hot)’하다!

2010-07-15     한국섬유신문

‘영(young)’해야 ‘핫(hot)’하다!

더운 날씨, 강렬한 원색, 아찔하게 짧은 스커트…
여름은 어느 모로 보나 ‘핫(hot)’한 계절입니다.
노출이 많고 몸매가 드러나는 스타일이 많기 때문에 여름은 일 년 중 그 어느 때보다 체형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름이 다가올 때마다 한 치수 작은 청바지와 더 과감한 비키니를 목표로 해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하게 되죠. 물론 적절한 체중 유지는 핫 패션을 소화하기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살을 뺀다고 해서 섹시하고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특히 최근의 ‘동안 열풍’이나 ‘웰빙 트렌드’가 의미하는 것은 아름다움이 ‘젊음’ 그리고 ‘건강함’과 동일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섹시함을 강조하는 스포츠 캐주얼, 에코 패션, 30~4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의 다운에이징 트렌드 등이 모두 ‘젊음=건강함=아름다움=섹시함’을 보여줍니다.

‘핫’한 그녀들의 공통점은?
최근 드라마를 통해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현정, 김혜수, 엄정화 등의 여자 배우들은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 아름다움이 더욱 빛납니다. 특히 김혜수는 평소에 과감한 스타일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가장 ‘핫’한 여배우 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그녀의 섹시함의 핵심은 바로 그녀의 ‘건강함’입니다. 고현정은 최근 사극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들을 사로잡는 팜므파탈의 역할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매력 역시 20대로 보이는 ‘동안’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이들의 건강한 젊음은 그들의 끊임없는 자기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몸무게가 줄어들었지만 예뻐 보이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잃어서가 아닐까요?
과도한 다이어트로 얼굴 살이 쏙 빠져서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여윈 볼, 꺼진 관자놀이, 움푹 파인 윗 눈꺼풀, 납작한 이마, 입가의 팔자주름 등은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럴 때 지방은 아름다움의 적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됩니다.

‘동안’이 ‘핫’하다!
‘미세자가지방이식술’은 자신의 엉덩이나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채취한 후 잘 정제해서 깨끗하게 분리한 후 필요한 부위에 다시 주입하는 시술을 말합니다. 자기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생체거부반응이 없고, 칼을 대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필요한 부위에 미세한 양의 지방을 적절하게 주입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얼굴이 예뻐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회복 기간도 짧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조금 덜 예뻐도 볼이 탱탱하고 동그랗고 볼록한 이마, 입체적인 얼굴이 미인으로 인식되는 것이 최근의 추세입니다. 한눈에 봐도 성형한 것이 티가 나는 얼굴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예뻐진 얼굴이 훨씬 낫겠죠. 이러한 자연스러운 ‘동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번에 많은 양의 지방을 넣으려고 욕심을 내기 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서 적절한 양의 지방을 주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성형외과 미세지방이식센터의 배원배 대표원장에 따르면 “한번 추출된 지방은 6개월 정도 냉동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3회 내외로 나누어 이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 때 전체적인 얼굴형을 고려해서 시술 부위를 디자인해야 할 뿐만 아니라 얼마나 섬세하고 신속하게 지방을 주입하는가에 시술결과가 달려 있다”고 배 원장은 덧붙입니다.
‘핫’하다는 것은 건강한 육체, 생기 있고 발랄한 얼굴,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자신감, 이 모두를 의미합니다.
젊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뜨거운 여름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