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방수’로 승부한다

2010-07-20     강재진 기자

‘심실링자켓·우의’ 인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패션업체들이 다양한 방수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장마철 장시간 라운딩하는 골퍼들을 위한 골프화나 일상생활에서 패션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 등이다.


나이키골프코리아(대표 제프 볼튼)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편안한 라운딩을 가능하게 하는 고기능성 스톰-핏 반팔자켓<사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자켓의 솔기 부분을 심실링(Seam sealing)처리 해 방수 기능을 높이고 비를 막아주는 스탠드업 칼라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외부로부터 습기를 막아 주고 통기성을 높인 심퍼텍스(Sympatex)방수 시스템을 채택한 ‘에어 줌 2’ 골프화도 함께 제안한다. 이 제품은 이 회사 소속 ‘앤서니김’이 메이저 대회에서 착용하고 있으며 천연가죽 소재로 부드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골프는 오는 9월20일까지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나이키 원 투어 D’(12개들이)를 선착순 증정한다.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아이더(EIDER)’는 화사
하고 선명한 컬러의 ‘판초 우의’를 선보인다. 백팩을 메고도 우의를 입을 수 있게 품이 넉넉하고 기장이 길어 옷과 가방이 젖는 것을 방지한다. 핑크, 블루 컬러로 눈에 쉽게 띄어 비오는 날 자주 발생하는 사고 방지의 효과까지 기대 할 수 있다. 휴대성을 보완한 팩커블 주머니도 돋보이는 부분.
이 회사 관계자는 ‘판초우의’는 화사한 컬러의 레인부츠를 함께 코디할 수 있어 장마철 패션 리더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재진 기자 flykjj@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