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타일 디자인대전

섬산련, 23일 시상식 개최

2009-09-03     김지민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회장 이수철)가 통합, 개최한 ‘제 20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심계은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전 시상식은 23일 섬유센터 3층에서 열렸다.
양 단체가 텍스타일디자인 공모전을 통합하여 처음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는 총 1664명이 응모, 지난 6월 2차례에 걸친 심사위원회의 심사, 면접을 통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섬산련 노희찬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섬유,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되는 우리 고유의 문화가 깃든 창조적인 디자인 개발
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금년부터 선발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Intertextile Shanghai Home Textile)’ ‘프리뷰인서울(Preview in SEOUL)2009’ 및 ‘하임텍스틸(Hiemtextil)’등 국내 외 유명전시회에 전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 강구를 통해 텍스타일 디자인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에는 프리랜서 이시원 씨, 지식경제부 장관상에는 계명대학교 김유진 양과 동덕여자대학교 권단아 양이 각각 수상했다. 섬산련 회장상은 명지전문대학 장유미 양과 한양대학교 하은지 양이 받았다.
/김지민 기자 jim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