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뉴 모델 기용…이미지 업그레이드

2010-09-03     김효진

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새로운 모델기용을 통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와 이미지 확산을 전격 도모한다. 지난 2002년 차인표를 비롯 지난해에 이은 이보영을 선정, 각각 두 번째로 선보이며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국민 브랜드에 맞게 각 연령을 대표하는 스타 캐스팅으로 유명한 금강제화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 노주현, 남궁원, 지휘자 금난새, 아나운서 황인용까지 중년배우를 모델로 기용해 왔다. 올해는 연령에 국한되기보다는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모델 캐스팅으로 차인표와 이보영을 발탁, 2009년 F/W 금강제화 상품권 및 남녀 정장화, 핸드백, 골프·등산웨어 등 다양한 품목에서 모델로 활동한다.
금강제화는 올 하반기 각 부문별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각적 전략을 펼치며 고급화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 공략을 앞세운 품질 및 디자인 향상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을 통해 업계 리딩으로의 위치를 굳건히 고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업체 한 관계자는 “기부와 선행활동에 적극적인 차인표는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주고, 고급스런 여성미의 이보영은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금강제화를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효진 기자 rlahj@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