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한패션사업단(단장 문광희)은 지난 7월21일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 사업책임자와 연구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샵을 개최했다.
문종대 교수(동의대 신문방송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샵은 문광희 한패션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패션 사업 소개와 참여기관 3차년도 사업실무 및 실적관리, 분과별 실적에 대한 분과토의로 이어졌다.
특강으로 마련된 부산발전연구원 김종욱 박사의 ‘부산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과 김우영 기능성 닥섬유RIS사업단장의 ‘우수사례 및 발전방향’을 통해 이날 참석자들 간 깊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문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모태는 부산이라고 하지만 열악한 처지로 전락한 부산지역의 섬유패션산업을 일으켜야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업에 임했다”며 “지역 기업체와 디자이너들의 협조로 한국 전통 이미지의 세계화에 일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활 부산광역시 경제 산업 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업단 평가 전국 1위 타이틀을 받게 되기까지 문광희 단장을 비롯한 사업단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3차 워크샵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동철 부산테크노파크원장은 “한미 EU, FTA를 잘 활용해서 섬유산업과 함께 한패션의 역량을 전 세계에 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패션사업단은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온 결과 3차년도 사업평가를 통해 ‘전국 사업단 평가 1위’로 선정되었으며 부산지역 기업들과 한패션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정아 기자